서구 문화의 양대 기둥 중 한 축인 기독교 문화가 육체를 정신보다 열등하고 속된 것으로 여겼지만.

그 사실을 안 학부모들과 교사들은 문제 학생들을 버스학교로 의탁하기도 했다.황광은 목사가 다음 해부터는 방향을 바꾸었다.

교육행정을 맡은 교육계 인사들이다.군에 입대하기 전에 보이스카우트나 기독교 YMCA 등을 통해 봉사활동을 한 경력이 있는 군인은 군 생활에서 사고를 일으킨 통계가 없었다는 사실을 지적했다.지금도 먼저 교육다운 교육을 받아야 할 사람은 우리 기성세대에 있다.

최근 우리는 교사의 수는 그대로 유지되는데 학생 수가 줄어드는 위기를 맞고 있다.선생님들이 적극적이지 못했고 돈은 많으나 교육 가치를 모르는 어머니들이 승용차를 타고 아들딸을 데리고 대리로 일해주고 봉사점수를 채워주는 일까지 있었다.

특히 초·중고등학교의 큰 문제가 되었다.

그리고 몇 가지 실례를 들었다.혼잡 시간대가 아니면 탑승객이 다소 증가해도 지하철 운영사 입장에서 별로 비용이 늘어나지 않는다.

아직 국내에는 노인복지법이 없던 때였다.상황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

통계청은 65세 이상 인구가 내년에는 1000만 명을 웃돌 것으로 전망한다.당시 시내를 구경하다가 어떤 할머니가 무료로 버스를 타는 걸 봤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