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구조를 에너지 절감형으로 전환하는 작업도 더 속도를 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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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수지는 작년 3월부터 15개월 연속 적자를 내다 지난 6월 이후 석 달째 흑자를 내고 있지만 속사정은 좋지 않다.서부텍사스유(WTI)를 비롯한 국제 유가가 배럴당 90달러를 돌파했다.
미국이 다시 기준금리를 올려 한·미 간 금리 격차가 더 벌어져도 한국은행이 금리 인상을 따라가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유가 하락에 따른 에너지 수입 감소가 무역수지 개선의 일등 공신이었다.